[OBS]-웰컴 투 우리동네- 집에서도 건강하게…찾아가는 진료·돌봄
https://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01357【앵커】매주 목요일, 인천시의원이 직접 지역 곳곳을 다니며 우리 동네 소식을 전하는 시간, 웰컴 투 우리 동네입니다.병원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 진료와 돌봄을 이어간다고 합니다.자세한 내용, 장성숙 인천시의원이 전합니다.【장성숙 의원 스탠딩】병원까지 오기 어려운 시민 곁으로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직접 찾아갑니다.인천광역시의료원은 거동이 불편한 인천시민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료와 요양, 돌봄이 결합된 통합서비스를 제공합니다.재택의료서비스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시민이 집에서도 꾸준히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공공의료의 중요한 시도입니다.[조혜원/사회복지사 : 의료적인 필요한 부분뿐만 아니라 주거서비스에 필요한 도움이 있다든지 부식지원이나 생활환경개선 그리고 지역사회 자원들을 연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 보이고….] [오윤주/인천광역시의료원 재택의료센터장 : 환자가 병원에 있으면 그분은 그냥 환자일 뿐이고, 병이 그분의 전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 계시면 그분은 환자가 아니라 집에, 지역사회에 계시는 시민이나 주민의 한 분이시거든요. 집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은 많은 분들에게 직접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재택 방문을 하고 있고요.]이 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이 주도하는 통합 돌봄 체계인데요.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고, 건강상태 점검과 복약지도, 생활습관 관리까지 지원합니다.재택의료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을 가진 인천시민이 주된 대상이며, 특히 1등급과 2등급 어르신이 우선적으로 지원됩니다.또한,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 또는 병원에 가기 어렵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도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용은 복잡하지 않습니다.먼저 환자나 보호자가 전화로 신청하거나,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의뢰하면 재택의료센터에서 초기 상담과 평가를 진행합니다.이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피고 맞춤형 진료 계획을 세웁니다.의사는 한 달에 한 번, 간호사는 월 두 차례 정기적으로 환자를 찾아가 진료와 복약지도, 생활습관 관리, 필요한 간호 처치 등을 제공합니다.또한 사회복지사는 전화나 방문 상담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자원을 연계하고, 이후 관리가 끊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갑니다.【장성숙 의원 스탠딩】집으로 찾아가는 의료, 삶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 인천의료원의 재택의료서비스가 시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켜주길 기대합니다.웰컴 투 우리 동네, 인천시의원 장성숙입니다.<영상편집:김민지>출처 : OBS경인TV(https://www.obsnews.co.kr)
2025-10-23